[헤럴드경제=최진성 기자] 더불어민주당은 ‘국정원 댓글사건’의 핵심 인물인 원세훈 전 국가정보원장에게 징역 4년이 선고된 데 대해 “사법 정의가 살아있음을 보여주는 판결”이라고 평가했다.
백혜련 민주당 대변인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브리핑을 열고 “최고 권력기관이 헌법을 유린하며 민주주의시스템을 무너뜨리려 한 범죄에 관용이란 있을 수 없다”면서 이 같이 말했다.
백 대변인은 “이번 사건은 수사 과정에서의 외압 논란과 축소 발표 의혹부터 검찰총장 찍어내기, 검찰 수사팀에 대한 좌천성 인사 등 우여곡절이 많은 사건”이라면서 “누군가 실체적 진실이 드러나는 것을 두려워했기 때문”이라고 꼬집었다.
그는 이어 “오늘 재판은 끝이 아닌 시작”이라면서 “이명박 정부 청와대 행정관은 친인척을 댓글 작업에 동원하고 국정원에서 자금을 지원받았다고 했는데, 사실이라면 청와대가 깊숙이 관여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백 대변인은 “이 정도의 범죄를 국정원장이 독단적으로 자행했다고 믿을 국민은 없다”면서 “더 철저한 수사로 수면 아래의 거대한 진실을 밝혀야 한다”고 촉구했다. 그는 “이 사건을 기획하고 지시한 교사범을 비롯해 당시 청와대 내부의 공동 정범을 반드시 찾아야 한다”면서 “지위고하를 막론하고 일벌백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test10298@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