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는 12일(이하 현지시간) 발표되는 애플의 신작 아이폰8(가칭)의 가격이 999달러가 될 것이란 전망이 또 다시 제기됐다.이같은 주장을 제기한 건 산업 디자이너이자 유명 IT 트위터리안인 벤자민 제스킨(Benjamin Geskin) 씨다.벤자민은 4일(이하 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애플에 근무하는 지인으로부터 얻은 정보라면서 아이폰8의 용량과 가격을 공개했다.그는 우선 아이폰8 64GB 모델의 가격이 999 달러(약 112만8,570원)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또 256GB 모델은 1,099달러(약 124만1,430원), 가장 용량이 큰 512GB 모델은 1,199 달러(약 135만4,390원)으로 각각 책정된다고 덧붙였다.이는 지난달 뉴욕타임스(NYT)가 예측한 가격과 정확히 일치한다. NYT는 지난달 24일 복수의 소식통을 인용해 애플의 신제품 아이폰8의 가격이 999달러부터 시작될 것이라고 보도했다.다만, 벤자민 씨와 NYT의 예측 외에 대부분의 매체들은아이폰8의 가격이1000달러 이상이 될 것이라는 관측을 내놓고 있다. 아이폰8에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와 3D 센서 등 첨단 부품이 장착되고 이비용이 늘기 때문이라는 이유에서다.시장조사기관 아심코(Asymco)나 폰아레나(Phone Arena) 등은 아이폰8 64GB 모델의 가격을 1,100 달러(약 123만9,700원)으로 예측했다.애플 분석가로 유명한 팟캐스트 프로그램인 달링 파이어볼(Daring Fireball)의 존 그루버(John Gruber) 씨는 아이폰8 64GB의 가격을 이보다 더 비싼 1,199 달러로 전망했다.한편 벤자민 씨는 중국 스마트폰 전문 수리업체 긱바(GeekBar)의 관측처럼 아이폰8의 최대 용량이 512GB이 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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