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 문재연 기자]유엔 안보리 신규 제재로도 북한의 도발은 강행됐다. 안보리 제재 결의 채택 사흘 만에 또 미사일 도발을 강행하면서 제재와 무관하게 ‘마이웨이’할 것임을 뚜렷이 밝혔다.
이번 북한의 미사일 도발은 북한이 미국 본토 타격 기술에 도달하기까지 멈추지 않겠다는 의지로 풀이된다. 때문에 내주 열리는 유엔총회에서도 대북 압박을 둘러싼 치열한 논쟁이 예상된다.
미사일 재원이 확인되면 미국은 추가 대응 방안도 모색할 전망이다. 안보리 결의에 포함된 대북 원유 공급 관련 제재를 이행하거나 강화하는 데에 외교적 역량을 집중할 것으로 관측된다.
특히 미국의 독자제재 여부가 관건이다. 북한과 거래한 제3국 기업을 전면 제재하는 세컨더리보이콧 카드로 중국에 직접적인 압박을 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오는 11일 베이징에서 열릴 미중 정상회담이 이 같은 미중 관계의 분수령이 될 것으로 보인다.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은 집권 2기 지도부를 출범시키는 제19차 당대회(10월 18일 개막)를 마치고 베이징에서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을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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