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이 오는 18일 유엔사무총장과의 접견을 시작으로 3박5일 유엔 순방에 나선다. 핵심은 대북정책과 평창 동계올림픽 홍보다.

문 대통령은 오는 18일 한국을 출발, 미국 뉴욕에 도착하자마자 안토니오 구테헤스 유엔 사무총장과 접견한다. 이어 동포간담회를 진행한다. 19일에는 유엔총회 개막식에 참석하고서 토마스 바흐 국제올림픽위원회(IOC) 위원장과도 만난다. 평창 동계올림픽을 적극 홍보하는 일환이다.

이날 밤엔 아틀란틱 카운슬이 주관하는 세계시민상 수상식에 참석한다. 미국 저명 싱크탱크인 아틀랜틱 카운슬(Atlantic Council)이 주관하는 세계시민상은 2010년 이래 세계 시민의식 구현과 민주주의 발전 등에 기여한 인사에게 주는 상이다. 올해 수상자는 문 대통령, 캐나다 트뤼도 총리, 중국 피아니스트 랑랑 등이 선정됐다.

20일에는 뉴욕 금융 경제인과의 대화가 예정돼 있다. 또 ‘평화올림픽을 위한 평화의 밤’에 참석해 평창동계올림픽을 세계 주요 정상에 알릴 예정이다.

21일에는 유엔총회에서 기조연설에 나선다. 청와대는 유엔 순방 기간에 미국, 이탈리아를 비롯 다수 국가와 양자회담을 추진 중에 있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