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게소 프랜차이즈 매장 할인제 11월 도입
[헤럴드경제=홍성원 기자]고속도로 휴게소에 입점해 영업을 하면서 시중과 달리 각종 신용카드ㆍ제휴카드 할인을 해주지 않는 던킨도너츠ㆍ엔제리너스 등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은 최악의 경우 ‘퇴출’ 처분을 받게 된다.
6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안호영(더불어민주당)의원에 따르면 한국도로공사는 다음달 1일부터 휴게소에 입점 중인 460개 프랜차이즈 매장 가운데 할인제도가 있는 18개 브랜드(317개 매장)에서 시중과 동일하게 할인제도가 운영될 수 있도록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기로 했다. 도로공사는 할인제도가 제대로 운영되지 않으면 휴게소 운영업체엔 ‘주의경고’ 처분을, 해당 프랜차이즈는 지정을 취소하기로 했다.
경부선ㆍ호남선ㆍ영동선ㆍ남해선 등 전국 22개 고속도로엔 189개 휴게소가 있다. 올해 8월말 기준으로 전체의 96%인 182개 휴게소에 35개 유명 프랜차이즈 460개 매장이 영업하고 있다.
이들 유명 프랜차이즈 매장은 시중에서 시행하고 있는 신용카드 또는 제휴카드 할인을 해주지 않아 소비자들의 불만이 끊이지 않았다. 지난해 휴게소 유명 프랜차이즈 매출액 상위 5개 브랜드를 살펴보면, 탐앤탐스(294억원), 할리스커피(226억원), 던킨도너츠(197억원), 엔제리너스(170억원), 카페베네(108억원) 등 1000억원에 이른다고 안호영 의원 측은 설명했다.
이들 매장에서 시중과 동일하게 최소 신용카드 할인율 10%와 포인트 적립 5%를 적용하면, 소비자들에게 돌아갈 혜택이 150억원에 달한다고 안 의원은 추산했다.
안호영 의원은 “휴게소에 입점해 운영 중인 18개 유명 프랜차이즈가 시중에서 적용하고 있는 할인제도가 총 111개가 된다”며 “늦은 감이 있지만 도로공사도 할인제도 정착에 차질이 없도록, 필요하다면 임대료 징수제도를 개선해야 한다”고 말했다.
hongi@heraldcorp.com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일본서 사라진 인플레 ‘명목 앵커’…물가·엔화에 중요한 이유 [츠토무 와타나베]](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1/news-p.v1.20260816.209013b3297d4c92ab32710d529f3877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