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성북구(구청장 김영배)는 오는 28일 정릉천 일대에서 ‘정릉버들잎축제’를 열고 조선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 간 버들잎 설화를 재현한다고 25일 밝혔다.
버들잎 설화는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첫 만남에 대한 이야기다. 사냥길에 나선 이성계가 한 여인에게 물을 청했는데, 급히 마시다가 체하지 말라는 의미로 버들잎이 띄어진 물을 받고 감동해 여인을 부인으로 맞아들였다는 내용으로 이뤄져 있다.
이 날 행사는 오후 11시 주민들이 장식하는 작은 음악회로 막을 올린다. 정릉천 주변에는 각종 체험ㆍ먹거리 부스도 들어설 예정이다. 오후 2시부터는 하이라이트인 태조 이성계와 신덕왕후의 어가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이원율 기자/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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