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업이익, 전년 동기比 3배 증가 -4분기 지문인증카드 공급 확대로 본격 매출 발생 [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코스닥 상장사 유니셈은 3분기 연결 매출(잠정)로 544억원을 기록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작년 같은기간보다 89.56% 증가한 규모다. 영업이익은 78억원으로 197.2% 늘었고 당기순이익 역시 67억원으로 525.91% 증가했다.

유니셈은 올들어 지속된 장비 수주에 힘입어 매 분기 약 500억원 규모의 매출을 기록했다. 3분기 누적 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581억원, 225억원에 달해 지난해 전체 매출인 1154억원과 영업이익 80억원을 뛰어넘었다.

회사 관계자는 “전방산업의 업황 호조가 글로벌 업체들의 투자 확대로 이어져 장비 수요가 증가한 것이 실적 상승을 이끌었다”며 “신규 장비 공급과 함께 유지보수 매출도 증가해 고정 매출이 점진적으로 늘어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한편 자회사 한국스마트아이디(KSID)와 관련, 회사 관계자는 “자회사에서 개발한 지문인증카드는 현재 몇몇 해외 카드사와 지문인증 방식의 신용카드 공급을 논의하고 있다“며 “4분기부터는 터키 이스탄불 지문인증 택시운전면허증과 유럽연합 통합 지문인증 신분증 납품이 시작되고, 그동안 준비해온 4차산업 관련 신규 매출이 반영되면서 실적은 더욱 증가할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