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유재훈 기자] 미세먼지 등급예보가 현행 ‘오늘ㆍ내일’의 이틀에서 ‘모레’인 사흘까지 확대된다.
31일 환경부 산하 국립환경과학원에 따르면 기존 미세먼지 예보는 전국 19곳 시ㆍ도를 대상으로 ‘오늘ㆍ내일‘ 기준 4단계 등급예보(좋음, 보통, 나쁨, 매우나쁨)를 시행해왔다. 하지만 ‘모레’의 미세먼지 예보는 등급예보가 아닌 전국 단위의 포괄적 미세먼지 경향성(전일대비 높음, 비슷함, 낮음)만을 제공했었다.
앞으로 모레의 미세먼지 예보제가 시행되면 금요일 예보의 경우 토요일 미세먼지 4단계 등급예보 정보와 함께 일요일까지 4단계 등급예보 정보를 공개한다. 환경과학원은 지난 2015년부터 미세먼지(PM2.5) 예보를 전국적으로 시행해왔지만 모레 예보 정확도가 떨어져 이제까지는 모레 예보를 하지 않았다.
장임석 국립환경과학원 대기질통합예보센터장은 “보다 빠르게 미세먼지 등급정보를 제공해 국민들이 고농도 발생여부를 사전에 알 수 있게돼 미세먼지로부터 건강을 보호하는데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igiza7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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