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소기업연구원 이사회가 제 6대 중소기업연구원장으로 김동열<사진> 전 현대경제연구원 정책연구실장(이사대우)을 선임했다고 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지난 8월11일 이후 3개월 남짓 공석이던 중소기업연구원장 자리 인선이 완료됐다.

김 신임 원장은 전주고를 졸업한 뒤 서울대 경제학 학사와 석사, 동대학원 행정학과 박사과정를 수료했다. 이어 한국개발연구원과 한국금융연구원, 현대경제연구원 정책연구실 등 주요 경제연구기관을 거치면서 중소기업에 대한 이해도가 높다는 평가를 받았다. 이와 함께 재정경제부장관 정책보좌관 등을 거치면서 현장과 더불어 정책 경험도 겸비했다. 지난 대선에서는 문재인 캠프 내 ‘비상경제대책단’에서 중소기업 경제정책을 담당하며 소득주도성장 등 주요 공약을 만드는 데 힘을 보탰다.

김 원장은 “중소벤처기업부가 새로 출범한 상황에서 중소기업연구원도 변화된 환경에서 새로운 역할을 요구받고 있다”며 “중소·벤처기업들이 글로벌 강소기업으로 변화하고 혁신할 수 있도록 돕는 똑똑한 내비게이터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새 정부가 중소기업 중심의 경제 등 패러다임의 변화를 이야기하고 있는 상황에서 중소기업연구원에 대한 기대와 역할도 높아지고 있다”며 “이와 관련한 인프라나 정책 등에 대한 후속연구 작업도 필요하고 뒷받침이 될 수 있는 싱크탱크 역할을 잘 해나가겠다”고 말했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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