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출 3조980억원…전년比 10%↑ 수주잔고 33조원…3년치 일감 확보
[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대우건설이 국내 주택사업과 건축ㆍ플랜트 등 전 분야에서 고른 성장세를 보이며 실적 개선을 이어갔다.
대우건설(047040)은 3분기 경영실적 잠정집계 결과(연결기준) 매출 3조980억원, 영업이익 1138억원, 당기순이익 893억원을 기록했다고 2일 공시했다.
3분기 매출은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0.4% 증가했다. 대우건설 관계자는 “최근 몇 년간 활발하게 분양사업을 펼친 주택 부분과 건축ㆍ플랜트 등 전 분야에서 고른 매출성장을 보인 영향”이라며 “베트남 신도시 프로젝트 등 해외현장도 매출이 본격화하며 해외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3분기 누적 매출은 8조8522억원으로 전년 동기(8조3935억원) 대비 5.5% 증가했다. 연간 목표인 11조4000억원의 78%를 달성했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1064억원) 대비 7.0% 증가했다. 3분기 누적 영업이익은 5807억원으로, 대우건설은 연말까지 올해 목표인 7000억원을 무난히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규수주는 2조8792억원으로 전년 동기(3조1387억원) 대비 8.3% 줄었다. 3분기 현재 수주잔고는 33조105억원으로 연간매출 대비 3년 치 일감을 보유 중이다.
이 관계자는 “해외에서 다수의 프로젝트 계약을 앞두고 있어 연말까지 수주실적은 개선될 것”이라며 “국제유가 상승과 세계경제 회복세에 힘입어 내년부터 양질의 사업들이 발주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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