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양영경 기자] 투자자문사와 미국계 투자회사가 최초로 한국 스튜어드십 코드(SC)에 참여한다.
한국기업지배구조원(CGS)은 투자자문사인 제브라투자자문과 미국계 투자회사인 달톤 인베스트먼트(Dalton Investment) LLC가 SC에 참여한다고 2일 밝혔다.
SC는 연기금, 보험사, 자산운용사 등 기관투자자들이 기업의 의사결정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주주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고 위탁받은 자금의 주인인 국민이나 고객에게 해당 내용을 투명하게 보고하도록 하는 일종의 가이드라인이다.
이번 참여로 참여기관은 자산운용사 2개사, 자문사 2개사, 기관투자자 6개사, 외국투자회사 2개사 등 총 12개사로 늘어난다.
제브라투자자문과 달톤 인베스트먼트는 전날 자사 홈페이지에 수탁자 의무를 공개하고, SC의 세부원칙을 준수할 것을 선언했다. 투자대상 회사의 재무ㆍ지배구조 관련 사항을 지속적으로 점검하고 주주관여 전략 등을 결정하는 내용 등이 여기에 포함됐다.
CGS측은 “향후 참여 예정인 기관이 55개사로 추정되고 있다”고 말했다.
y2k@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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