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강승연 기자]하나금융그룹(회장 김정태)은 서울시립미술관에서 김정태 회장과 임직원들이 참여하는 조회 겸 문화행사인 ‘정동길 따라 걷는 가을 미술관 산책’을 개최했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기존의 경직된 조회 형태에서 벗어나 자유로운 소통과 대화의 시간을 나누고자 김정태 회장이 직접 제안했다.
평소보다 일찍 업무를 마친 김 회장과 임직원 110여명은 도슨트의 설명을 들으며 서울시립미술관을 관람하고 인근 덕수궁 돌담길을 산책했다. 또 만찬과 함께 즐기는 퀴즈 이벤트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을 통해 함께 어울리는 시간을 가졌다.
특히 김 회장은 건축물과 관련된 전시물 앞에서 직원들에게 대한민국 불교 건축물과 유교 건축물의 차이점을 설명하며 깜짝 도슨트를 자청하고 만찬 자리에서 진행된 퀴즈 이벤트에도 함께 참여하는 등 적극적으로 소통에 임했다.
김 회장은 “딱딱한 분위기에서 일방적으로 전달하는 조회에서 벗어나고자 새로운 형태의 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더 많은 소통과 대화가 가능한 기업문화를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하나금융그룹은 지난 2016년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개최한 ‘역사 속에서 배우는 주인정신과 지행합일’, 한양도성길을 함께 걷는 ‘산들바람 따라 걷는 가을 달빛기행’ 등의 행사를 통해 자유로운 소통과 대화를 나누는 조회를 지속적으로 이어오고 있다.
spa@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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