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 8일 오후 2시ㆍ오후 9시
비욘드동아 ‘헐리웃 핫 스타일’이 8일 오후 2시ㆍ오후 9시에 ‘블레이크 라이블리’ 편을 방송한다.
금발미녀 블레이크 라이블리가 국내에까지 알려지며 세계적인 스타가 된 건 인기 미국드라마 ‘가십걸’에 출연하면서다. 상류층 10대 소녀들의 화려한 고교생활을 그리며, 이 돈 많은 소녀들의 패션이 주가 되는 드라마였다. 건강하고 아름답고 반항기까지 어렸던 여배우의 모습은 소녀들이 따라하고 싶어 안달이었다.
블레이크의 화려한 스타일은 브라운관에 한정되지 않았다. 블레이크는 그 누구보다 자신에게 잘 어울리는 젊고 감각적인 패션을 귀신같이 알아차린다. 걸치고 나오는 스타일은 늘상 화려하고 세련됐다는 느낌을 준다. 놀라운 것은 블레이크에겐 스타들을 완성시키는 ‘스타일리스트’가 없다는 점이다.
블레이크 라이블리의 젊은 감각을 발 빠르게 낚아챈 건 샤넬이었다. 2011년 칼 라거펠드와 샤넬은 블레이크 라이블리를 ‘샤넬의 잇걸’로 뽑고 파리와 뉴욕에서 대대적인 홍보를 시작했다. 흥행 성공. 부유한 20대들이 샤넬에 눈을 돌리기 시작하며, 브랜드의 구매층이 넓어졌다. 고전적이면서도 현대적인 매력을 동시에 가지고 있는 블레이크 라이블리 역시 ‘샤넬의 얼굴’이 되며 ‘가십걸’ 타이틀을 버리고 레드카펫을 정복하기 시작했다.
고승희 기자/
shee@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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