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상수 기자]문재인 대통령은 13일 ”사람에 대한 중시는 한국과 아세안의 공통철학이자 한국과 아세안의 이정표“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기고 전문매체 ‘프로젝트 신디케이트’에 게재한 기고문에서 ”‘아세안 2025 공동체 출범 성명’은 ‘사람 중심의, 사람 지향의 공동체’를 추구한다고 밝혔는데 이는 나의 오랜 정치 철학인 ‘사람이 먼저다’와 같고, 촛불혁명의 정신과도 맞닿아 있는 비전“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문 대통령은 ”나는 무엇보다 ‘사람’, 즉 한국 국민과 아세안 국민을 중심에 두고 아세안과의 관계를 발전시키고자 한다“며 ”아세안과 함께, ‘더불어 잘 사는, 사람 중심의 평화공동체’를 만들고자 한다“고 강조했다.
문 대통령은 ”아세안은 한국에 있어 매우 특별하고 소중한 친구“라며 ”작년 한 해에만 600만 명에 이르는 한국인이 아세안을 방문했고, 약 50만 명의 아세안 국민이 한국에, 약 30만 명의 한국 국민이 아세안 국가에 살고 있다“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또 평창 동계올림픽과 관련, ”한국은 또 한 번의 뜨거운 겨울을 준비하고 있다“며 ”내년 2월 평창 동계올림픽과 패럴림픽을 통해 화해와 평화, 소통과협력의 메시지가 전 세계에 울려 퍼질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창에서 평화롭고 흥겨운 한국의 겨울을 만나고, 역동적으로 변화하고 있는 한국과 아세안을 느끼며, 둘 사이의 많은 공통점을 발견하고 공유하는 기회를 누리기 바란다“며 ”아세안에서도 많은 분이 오시기를 기대한다. 여러분을 기쁘게 초대한다“고 덧붙였다.
문 대통령의 기고문은 필리핀 ’마닐라 타임스‘·’필리핀 스타‘, 캄보디아 ’캄보디안 타임스‘, 말레이시아 ’아세안 포스트‘ 등에 기고됐다.
김상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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