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최태원 SK그룹 회장이 15일 서울가정법원에서 열린 아내 노소영 아트센터 나비 관장과의 첫 이혼 조정 기일에 직접 출석했다.
조정기일에 출석한 이유를 묻는 취재진의 질문에 최 회장은 아무런 대답 없이 조정실로 향했다.
조정기일에는 당사자가 직접 출석할 의무가 없어 소송대리인이 대신 출석해 절차를 진행할 수 있는 만큼, 노 관장은 이날 법원에 나오지 않았다.
지난 2015년 한 일간지에 편지를 보내 이혼 의사를 밝히며 혼외자녀 존재를 공개한 최 회장은 지난 7월 19일 노 관장을 상대로 이혼 조정 신청을 냈다.
이혼 조정은 정식 재판을 거치지 않고 부부의 협의에 따라 이혼을 결정하는 절차다.
최 회장이 신청한 조정 대상에는 재산분할 사안은 포함되지 않았지만, 노 관장이 이혼에 동의하고 재산분할을 청구하면 조정 대상에 포함될 수 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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