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북한 미사일 발사에도 장중 상승 전환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770선을 지나는 중이다.
29일 오전 10시 5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1.72포인트(0.07%) 높은 2515.91을 지나고 있다.
북한 미사일 발사에 장 초반 약세를 보였던 지수는 장중 상승 전환했다. 이날 오전 3시 17분쯤 북한은 평안남도 평성 일대에서 동해 상으로 장거리 탄도미사일을 발사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북한의 미사일 발사로 엔화와 한국 야간선물시장이 영향을 받기도 했으나 제한적인 반응을 보였다”며 “이를 감안하면 북한 리스크가 이날 한국 시장에 미칠 영향은 제한적일 것”이라고 분석했다.
외국인(210억원)과 기관(150억원)의 동반 매도세를 기록 중이다.
개인은 홀로 126억원어치 주식을 사고 있다.
업종별로는 혼조세를 기록 중이다.
1.04% 상승 중인 의약품과 함께 건설업(1.02%), 운수장비(0.72%), 종이목재(0.59%), 화학(0.50%) 등이 오르고 있다.
반면 전기가스업(-0.67%), 전기전자(-0.51%), 의료정밀(-0.47%), 섬유의복(-0.28%), 음식료업(-0.26%)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 가운데 현대차(1.27%), LG화학(0.24%), 현대모비스(0.58%), KB금융(0.86%)은 강세를 기록 중이다.
삼성전자(-0.71%), SK하이닉스(-0.24%), NAVER(-0.50%), 삼성생명(-0.38%)은 약세다.
다만 POSCO와 삼성물산은 주가변동이 없다.
이 밖에 한미약품이 당뇨병 치료제 신약 에페글레나타이드 임상 3상 개시 기대감에 이틀째 강세다.
중국의 한국행 단체관광 일부 허용 소식에 호텔신라(2.63%), 모두투어(3.02%), 한국화장품제조(5.93%), 잇츠한불(2.33%) 등 여행주와 화장품주가 이틀째 강세다.
삼양패키징은 상장 첫날 장 초반 시초가(2만5750원) 대비 3.50%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1.06포인트(0.14%) 높은 774.18을 가리키고 있다.
전날 무려 2.48% 하락 마감했던 지수는 이날 소폭 반등세를 보이고 있지만 여전히 770선에 머물러 있다.
외국인(231억원)과 기관(218억원)은 동반 매수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개인은 339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셀트리온헬스케어(-1.82%), CJ E&M(-0.22%), 티슈진(-1.13%)을 제외하고는 줄줄이 오름세다.
셀트리온(0.05%), 신라젠(0.33%), 로엔(2.29%), 바이로메드(0.68%), 메디톡스(1.43%), 파라다이스(0.58%), 펄어비스(1.17%)는 강세다.
이 밖에 SCI평가정보가 가상화폐 거래소 자회사설립 등 이슈로 투자자들이 몰려 이틀째 가격제한폭까지 치솟았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10(0.01%) 오른 1084.5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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