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경수 기자] 코스피가 반등을 시도 중이지만 투자자들의 매도세에 보합권에 머무는 데 그치고 있다. 코스닥 지수는 소폭 오름세를 기록 중이다.
1일 오전 10시 10분 코스피는 전일 대비 2.79포인트(0.11%) 높은 2479.61을 지나고 있다.
전일 무려 1.45% 하락 마감하며 2400선으로 밀려난 지수는 이날 보합세를 보이며 낙폭을 회복하지 못하는 중이다.
외국인(1100억원)과 기관(52억원)의 동반 매도세가 지수 반등을 막고 있다.
개인은 홀로 956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서상영 키움증권 연구원은 “간밤 미국 증시에서 실적 개선이 기대되는 바이오, 헬스케어주가 상승세를 이어갔다”며 “또한 반도체 및 대형 기술주도 실적 개선에 힘입어 반등에 성공했는데 이러한 미 증시의 변화는 한국 증시에도 우호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분석했다.
업종별로는 하락세가 우세하다.
2.53% 상승 중인 의약품을 비롯해 서비스업(1.61%), 전기전자(0.48%), 통신업(0.33%), 전기가스업(0.27%) 등은 오르고 있다.
비금속광물(-2.08%), 은행(-1.72%), 건설업(-1.05%), 금융업(-0.96%), 운수창고(-0.70%) 등은 내리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혼조세다.
삼성전자(0.43%)와 SK하이닉스(1.04%)가 동반 반등세를 보이고 있는 가운데 현대모비스(0.55%), NAVER(1.50%), 삼성생명(0.78%), 삼성물산(0.38%)은 상승 중이다.
반면 현대차(-0.30%), LG화학(-1.44%), POSCO(-0.90%)는 하락 중이다.
이 밖에 KB금융(-2.34%), 신한지주(-1.55%), 하나금융지주(-2.00%) 등 은행주가 기준금리 인상에도 하락 중이다.
같은 시각 코스닥 지수는 전일 대비 5.50포인트(0.71%) 높은 776.92를 가리키고 있다.
외국인(31억원)과 기관(128억원)이 동반 매도 우위를 기록 중인 가운데 개인은 홀로 269억원을 순매수하고 있다.
시가총액 상위종목은 로엔(-1.85%), 메디톡스(-1.95%), 파라다이스(-0.20%)를 제외하고는 오름세다.
셀트리온(2.75%), 셀트리온헬스케어(2.18%), 신라젠(3.80%), 티슈진(2.75%), CJ E&M(0.58%), 바이로메드(1.46%)는 상승 중이다.
이 밖에 SCI평가정보가 투자경고 종목 지정에도 가상화폐 거래소 설립 이슈에 힘입어 나흘째 상한가를 이어갔다.
이 시각 서울 외환시장에서 원ㆍ달러 환율은 전일 대비 0.20(-0.02%) 오른 1088.00원에 거래되고 있다.
kwater@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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