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CC ‘2018/19 디자인 세미나’서 제시…“4차 산업혁명 맞물려 윤리성 중요해져” 4차 산업혁명 등 산업적 지각변동과 관련한 ‘새로운 윤리의식(Neo Ethics)’이 내년 디자인의 주된 흐름을 형성할 것이란 전망이 나왔다. 인공지능(AI)과 자동화가 향후 10년 우리 삶에 커다란 변화를 가져오므로 새로운 규범에서 무엇보다 중시되는 것은 결국 인간의 마음·감정·신뢰성·도덕성과 같은 윤리성이라는 것.
이는 KCC(대표 정몽익)가 최근 연 ‘2018/19 KCC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에서 제시됐다.
KCC가 매년 개최하는 디자인 트렌드 세미나는 소비자 생활상, 욕구, 산업동향 및 전망, 인테리어 및 건축 시장의 흐름을 중심으로 향후 디자인 트렌드를 전망하고 핵심어를 통해 정보를 제안한다.
올해 행사에서는 ▷글로벌 소비자 이슈 및 욕구를 반영한 CMF(색상·소재·마감-Color·Material·Finishing) 트렌드 ▷주거 인테리어 관련 소비자 이슈와 국내 시장현황 등을 소개하는 인테리어 트렌드 ▷국내 신축아파트 익스테리어 트렌드 등 3가지에 걸쳐 제시됐다.
KCC가 제안하는 핵심주제를 비롯해 각 분야별 보조주제 3개씩 총 9개의 주제별로 전시됐다. 전체를 아우르는 핵심주제인 ‘새로운 윤리’는 4차 산업혁명기를 맞아 데이터 기반의 비즈니스 도래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윤리의식을 의미한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KCC는 이와 함께 6가지 산업군별 시장(전기전자·자동차·해양선박·플랜트·건축·산업기타)에 대한 각종 CMF 샘플 전시코너를 별도로 마련해 관련 산업 종사자들에게 실질적인 정보를 제공했다.
KCC 관계자는 24일 “핵심고객에 대한 글로벌 디자인정보를 제공해 우호관계를 형성하고 그 흐름에 맞는 색상과 소재 디자인의 기술을 전달하고자 했다”며 “관련 업계와의 활발한 정보공유를 통한 협업을 유도해 더 좋은 제품을 개발, 국내 기업의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려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KCC 컬러·디자인센터 주관으로 서울 코엑스에서 올해 9번째로 개최된 이번 세미나에는 김영호 KCC 영업본부장을 비롯한 KCC 임직원과 자동차, 가전, 중장비 등 각 산업체 관계자 8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조문술 기자/
freiheit@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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