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60여명의 사상자를 낸 충북 제천 스포츠센터 건물주가 제천체육관 합동분향소를 찾았지만 끝내 조문을 하지 못하고 다시 돌아갔다.

원주 기독병원에 입원 중이던 건물주 이모씨(53)는 23일 응급차를 타고 제천체육관에 마련된 합동분향소로 갔다.

그러나 이 씨는 몰려든 취재진 탓에 차에서 내리지 못했고, 유가족들도 조문을 거부해 결국 병원으로 발길을 돌렸다.

결국 그는 취재진과 짧은 대화를 나눈 뒤 다시 강원도 원주기독병원으로 돌아갔다. 이씨는 원주 기독병원을 나서며 “사람 도리를 하고싶다”며 분향 의사를 밝혔던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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