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측 “美·加·멕시코 상용화 위해 현지임상·GMP 설립 동시 진행”

[헤럴드경제=조문술 기자]바이오벤처 에이티젠(대표 박상우)이 ‘슈퍼NK’로 면역항암제 시장 공략에 나선다.

이 회사는 관계사 엔케이맥스와 공동 기업설명회(IR)를 열고, NK뷰키트와 슈퍼NK 면역항암제로 암진단·항암치료·예방에 이르는 사업체계를 구축한다고 17일 밝혔다.

회사 측에 따르면, 엔케이맥스의 슈퍼NK는 면역항암제로써 우수성을 갖췄다. 에이티젠은 자체 슈퍼NK 배양기술로 순도 99% NK세포의 최대 1만배 증식이 가능하다고 주장했다. 이를 암세포주에 투여해 배양한 결과, 일본 등 기존 방식보다 현저히 높은 암세포 살상능력을 보였다고 밝혔다.

또 슈퍼NK 면역항암제는 폐암·췌장암·유방암·간암 등 고형암은 물론 혈액암 치료에도 적용할 수 있다고 회사 측은 덧붙였다.

세계 유일의 면역력 진단키트 제조 기술을 갖춘 에이티젠은 엔케이맥스와 동반성장을 기대하고 있다. NK뷰키트는 알려진대로 지속적인 건강관리와 예방, 진단은 물론 치료모니터링 등이 가능하다.

여기에 슈퍼NK 면역항암제를 활용하면 사전 건강관리부터 맞춤 의료시술까지 가능해진다고 회사 측은 설명했다.

엔케이맥스는 면역항암제 시장 공략을 위해 임상과 상업화에 나서게 된다. 오는 2월 일본 면역세포 치료 전문 협력병원에서 가장 먼저 슈퍼NK가 사용된다. 이어 멕시코 태국에서는 상반기, 유럽 러시아 등은 하반기 상업화를 목표로 하고 있다.

에이티젠 의료총책임자(CMO)이자 엔케이맥스 미국지사 부사장 폴 송 박사(Dr. Paul Song)는 “슈퍼NK 면역항암제의 상업화가 수월하게 진행될 것으로 확신한다. 현재 미국 얼바인 지역에 GMP시설을 임대해 상반기에 있을 멕시코 상업화에 대비하고 있고 미국 임상을 준비하는 동시에 현지 GMP시설을 설립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에이티젠 및 엔케이맥스 박상우 대표는 ”NK세포 활성도를 측정해 암을 예방하던 것에서 더 나아가 면역항암제가 많은 암환자에게 희망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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