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대우 기자]밀양시 가곡동에서 26일 발생한 화재는 오전 7시35분에 시작됐으며 인명피해는 사망 37명, 부상 151명 등 총 사상자가 188명으로 늘어났다. 사망자는 37명으로 그대로지만 세종병원 의료진과 직원 8명이 추가돼 부상자가 8명이 늘었다.
이병희 밀양시 부시장은 27일 오전 10시 브리핑을 갖고 “(부상자 중) 중상자는 모두 9명으로 2명은 아직 의식이 없는 상태”라며 “사망자는 밀양병원을 포함해 10개소에 안치되어 있으며 부상자는 밀양윤병원을 비롯한 29개소에 입원해 있다고 밝혔다.
이 부시장은 ”화재로 유명을 달리하신 분들의 명복을 빌며 유가족 여러분께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밀양시청 직원 300명, 소방 258명, 경찰109명, 군부대 70명 등을 동원해 피해수습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범정부 현장 대응 지원단을 시청 소회의실과 지역재난안전대책본부를 CCTV 관제센터 3층 회의실에 설치해 상황 종료 시까지 운영하기로 했다”며 “지난 26일 밤 담당직원들이 모두 유가족을 만났고, 유가족 지원을 위해 1대 1 전담공무원을 지정해 개인별 카드 작성해 불편사항을 처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합동분향소는 밀양시 문화체육회관에 설치해 27일 오전 10시부터 조문을 받고 있다.
정부와 밀양시는 장례지원과 관련해 개별 장례와 합동장례를 지원하기로 했으며 유가족과 협의하고 있다.
dewkim@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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