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EO 라이브 토크, 첫 개최 - 고객 맞춤형 서비스 역량 강화, 글로벌 시장 진출도 박차
[헤럴드경제=박세정 기자] 장동현 SK㈜ 사장이 클라우드, 인공지능(AI) 등으로 디지털 트렌드가 달라지는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DT)’ 시대에 SK㈜ C&C가 큰 성장의 기회를 맞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객 맞춤형 서비스가 가능한 SK㈜ C&C의 경쟁력을 바탕으로 서비스 제공 산업을 확대하고 해외로 눈을 돌려 글로벌 시장 진출에도 힘을 쏟을 것을 주문했다.
장 사장은 21일 주요 경영진과 구성원 221명 참석한 가운데 SK㈜ C&C 경기도 판교캠퍼스에서 가진 ‘2018 CEO 라이브 토크’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이 날 행사는 CEO가 직접 구성원과 SK㈜ C&C의 딥 체인지를 통한 DT(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 성장 전략을 공유하고 대화를 통해 구성원과 공감대를 형성하는 소통의 장으로 마련됐다. 이같은 ‘CEO 라이브 토크’ 행사를 개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전 직원들과 소통을 강화하기 위한 취지로 장 사장이 제안했다.
디지털 트랜스포메이션은 최근 클라우드, 빅데티어, AI 등으로 디지털 환경이 빠르게 달라지고 있는 것을 의미한다.
장 사장은 이같은 변화의 시대에서 고객이 원하는 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설계해 제공할 수 있는 것을 SK㈜ C&C의 가장 큰 경쟁력으로 꼽았다.
그는 “고객 맞춤형 IT서비스를 구현해온 인더스트리(산업) 전문 역량을 가지고 개발과 운영을 모두 제공할 수 있는 곳이 SK㈜ C&C”라고 언급했다.
이어 그는 “DT기술을 선도하는 글로벌 기업들도 자체 요소 기술에서는 성과를 내고 있지만 비즈니스 모델을 바꾸는 정도는 아니다” 며 “고객에 대해 완벽한 이해를 바탕으로 고객이 원하는 디지털 변화 요구를 완결된 형태로 제공 가능한 SK㈜ C&C에게는 큰 성장의 기회”라고 강조했다.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하겠다는 포부를 내놨다.
현재 중국 등에 설립돼 있는 글로벌 인프라 서비스 ‘글로벌 딜리버리 센터(GDC, Global Delivery Center)’도 적극 활용한다는 목표다.
그는 “글로벌 진출을 위해 현지 센터를 적극적으로 활용해 달라”며 “해외 고객 유치와 우리 고객의 해외 진출 등을 모두 도울 수 있는 경쟁력을 갖추겠다”고 강조했다. 이를 위해 장 사장은 SK 본사와의 유기적인 협력도 당부했다.
SK 그룹 차원에서 추진하고 있는 ‘공유 인프라’에 대한 적극적인 참여도 주문했다.
현재 SK는 업무 과정, 업무 결과 등을 공유하는 사내 시스템을 통해 업무 효율성을 높이기 위한 다양한 시도를 추진하고 있다.
그는 “공유 자체가 목적이 아니라 일하는 방식의 혁신과 비즈니스 모델 혁신의 차원에서 이해돼야 한다”며 “구성원 전체가 그 변화를 느껴보고 생각하며 궁극적으로는 삶의 변화로 이끌어 보자”며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했다.
이외에도 SV(사회적 가치 창출)를 비롯해 근무제도와 DT 역량 개발 및 기술 내재화 등의 논의도 진행됐다
한편 이날 CEO 라이브 토크는 사내방송과 유튜브를 통해 라이브로 생중계됐다.
현장 질문을 비롯해 대화 중간에 구성원들이 온라인으로 올린 질문에 장 사장이 답변하는 형식으로 약 2시간 가량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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