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영철, 대남총책 및 군사전문가 -천안함 폭침사건 배후…5ㆍ24조치 또다시 유예되나 -폐회식 계기 남북 군사회담 물꼬 틀 가능성도
[헤럴드경제=문재연 기자] 통일부는 22일 북한이 평창동계올림픽 폐회식에 김영철 노동당 중앙위원회 부위원장을 단장으로 한 고위급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고 밝혔다.
북 측은 이날 오전 남북 고위급회담 북측 단장 명의의 통지문을 통해 오는 25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대표단을 파견하겠다고 통보했다. 대표단에는 김 단장과 리선권 북한 조국평화통일위원회 위원장을 단원으로 하고, 수행원 6명이 구성된 것으로 전해졌다. 통지문은 대표단이 경의선 육로를 이용해 방남할 의사를 밝혔다고 했다.
통일부 관계자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폐회식 참가가 남북관계 개선과 비핵화를 포함한 한반도 평화정착 과정을 진전시켜 나가는 계기를 마련하는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방남을 수용할 예정이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남북 군사회담에서 우리 정부를 상대한 경험도 풍부하다. 이 때문에 김 부위원장의 방남으로 남북 간 교류협력이 재개될 경우 필요한 군사적 조치를 취하기 위한 남북 군사회담이 본격 전개될 가능성이 제기된다.
하지만 김 부위원장은 우리 정부의 독자 금융제재 대상인 데다 지난 2010년 천안함 폭침 사건의 배후로 알려져 논란이 예상된다. 김 부위원장의 방남을 위해서는 우리 독자제재인 5ㆍ24조치의 유예가 불가피하다.
통일부는 “북한 고위급대표단의 체류일정 등 실무적 문제들은 앞으로 판문점 연락채널을 통한 문서 교환 방식으로 협의해 나갈 것”이라고 했다.
munjae@heraldcorp.com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