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8일 예판, 내달 9일부터 사전 개통 - 자급제(언락폰) 모델도 사전예약 가능 - 유통 현장 자체 사전예약도…마케팅 경쟁↑ [헤럴드경제=정윤희 기자]모바일월드콩그레스(MWC) 2018 현장에서 공개된 갤럭시S9 시리즈가 내달 16일 국내 시장에 공식 출시된다. 이미 유통현장에서는 자체적으로 사전 예약을 받는 등 마케팅 경쟁 준비에 돌입했다.

삼성전자는 오는 28일부터 내달 8일까지 갤럭시S9, 갤럭시S9플러스(+) 공식 사전 예약 판매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사전예약은 이동통신3사 매장과 전국 4000여개 모바일 체험매장 Sㆍ존(SㆍZONE)에서 할 수 있다. 일부 알뜰폰 매장, 오픈마켓 등 온라인 채널에서도 가능하다.

또, 이동통신 서비스와 함께 가입하지 않고 단말기만 따로 구매하는 자급제(언락폰) 모델도 사전 예약 가능하다. 갤럭시 플래그십 제품 중 자급제 모델이 나오는 것은 갤럭시S9이 처음이다. 이는 앞서 종료된 가계통신비 정책협의회 논의 결과, 단말기 자급제를 보다 활성화하기로 한데 따른 것이다.

삼성전자는 사전 예약 구매자에게 국내 공식 출시일보다 일주일 앞선 내달 9일부터 15일까지 갤럭시S9과 갤럭시S9+ 사전 개통을 지원할 계획이다.

26일부터는 갤럭시S9 시리즈를 체험할 수 있는 ‘갤럭시S9 스튜디오’를 운영한다. 소비자는 삼성 디지털프라자와 S존을 포함한 전국 4000여개 모바일 체험매장, 전국 핫플레이스 100여곳에서 갤럭시S9 시리즈를 만날 수 있다.

유통현장에서도 기대감이 높다. 이미 대리점과 판매점들이 자체적으로 갤럭시S9 시리즈의 사전예약을 받고 나섰다.

유통점 관계자는 “출시 때마다 특정 인기 색상, 메모리 용량 등이 품귀현상을 빚는 만큼, 일찌감치 예약을 원하는 고객이 있다”고 말했다. 작년 4월 출시된 갤럭시S8 시리즈 역시 역대 가장 빠른 예약판매 100만대 돌파에 이어 첫날 개통 26만대를 기록했다.

갤럭시S9 시리즈는 라일락 퍼플, 미드나잇 블랙, 코랄 블루 등 총 3가지 색상으로 출시된다. 가격은 갤럭시S9 64GB 모델이 95만7000원, 갤럭시S9+ 64GB 모델이 105만6000원이다. 갤럭시S9+ 256GB 모델은 115만5000원이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9+ 256GB 모델을 사전 예약 후 구매한 고객에게 하만의 프리미엄 오디오 브랜드 AKG의 유무선헤드폰을 제공한다.

또, 갤럭시S9 시리즈의 64GB 모델 구매자에게는 ‘덱스 패드(Dex Pad)’ 2018년 신모델을 사은품으로 제공한다. ‘덱스 패드’는 갤럭시 스마트폰을 데스크톱과 같이 사용할 수 있는 도킹 스테이션 ‘삼성 덱스’의 2세대 버전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