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정부가 수도권 광역버스 입석 금지에 따른 시민 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광역철도 운행을 확대했다.

지난 18일 국토교통부에 따르면 21일부터 출퇴근 시간에 맞춰 경인선급행열차 4회, 경원선 4회, 경의선 4회, 분당선 2회 등 총 14회를 증편한다. 경부선도 주간열차 운행을 확대해 1일 4회 증편한다.

수도권 전철 운행을 늘린 것은 입석 금지가 시작된 지난 16일부터 광역철도 이용객이 평소보다 3만6000명 가량 늘었기 때문이다.

이와 함께 국토부는 광역철도 이용을 수월하게 하기 위해 인접 전철역까지 운행하는 시내버스·마을버스를 출퇴근 시 집중 배차하고, 필요에 따라 향후 일부 노선도 조정할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정부는 해당 지자체와 협의를 통해 18일부터 혼잡도가 높아 대기자가 많은 버스 5개 노선(김포~서울시청, 수원~강남역)에 전세버스 8대를 추가로 투입하고, 광주터미널·수원터미널에 출근형 급행버스의 운행을 15회 늘린 바 있다.

전철 증편 운행 조치에 누리꾼들은 “전철 증편 운행, 광역버스 입석금지 혼란 해소될까”, “전철 증편 운행, 출퇴근 길 직장인들 불편 없도록 더 보완된 조치 내놓길 바란다”, “전철 증편 운행, 경기도에서 출퇴근하는 일이 이렇게 고달플 줄이야”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