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5월 수도권에서 입주물량이 쏟아진다. 수도권 전세 시장의 안정세가 계속될 전망이다.
11일 부동산114에 따르면 5월 전국에서 2만9022가구가 입주한다. 수도권에서만 지난해 같은 기간(7402가구)과 비교해 70% 늘어난 1만2610가구가 입주할 것으로 보인다.
특히 수도권 입주 물량의 87%인 1만915가구가 경기도에 집중된다. 이중에서도 1475가구가 입주하는 광교신도시가 눈에 띈다. 지난해 ‘광교호반베르디움트라엘’(446가구)이 입주한 이후 1년 만에 집들이가 시작된다. 현재 광교신도시는 강남권 접근이 편리하고 경기도청신청사(2020년 12월 예정) 등의 개발 호재로 가격 상승세가 나타나고 있다. 이밖에 경기 고양시 중산동 ‘일산센트럴아이파크’(1802가구), 양주시 옥정동 ‘e편한세상양주신도시2차(A-18)’(1160가구) 등도 입주를 진행한다.
서울은 동대문구 ‘래미안 답십리미드카운티(1009가구)’가 유일하다. 인천도 서구 ‘인천가정8블록(공공임대ㆍ686가구)’에서 입주한다.
지방에선 1000가구가 넘는 대단지가 상당수 포함됐다. 경북에선 경산시 ‘경산삼도뷰엔빌W’(1213가구)를 포함해 4443가구가 입주한다. 충남은 천안시 ‘행정타운 두산위브더파크’(1105가구) 등 4272가구로 집계됐다.
이 밖에 △경남 2797가구 △세종 1743가구 △전남 1343가구 △충북 749가구 △전북 472가구 △광주 301가구 △강원 168가구 △부산 124가구 순이다.
부동산114 측은 “경기권에 대거 물량이 예고되면서 전월세 하향안정세 효과도 나타날 수 있다”고 내다봤다.
paq@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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