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찬 인스타그램]
[이기찬 인스타그램]

[헤럴드경제=김성훈 기자] ‘국민 MC’ 유재석(54)이 감기 몸살로 데뷔 후 첫 ‘녹화 당일 펑크’를 낸 다음날 촬영에 복귀한 모습이 공개됐다.

가수 이기찬은 23일 공식 인스타그램에 “이게 진짜 맞는지 모르겠네요... 너무 감사하게도 ‘유퀴즈’(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서 불러주셔서 십여년 만에 재석이 형과 녹화를 하고 왔습니다. 감사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그러더니 “앗! 2018년 ‘슈가맨’을 했었네요. 십여 년 아니고 8년 만에”라고 정정했다.

이기찬은 ‘유 퀴즈 온 더 블럭’ MC 유재석과 함께 촬영하는 모습이 찍힌 사진도 함께 공개했다. 전날 감기 몸살 등 건강 문제로 녹화를 취소했던 유재석은 핼쑥해진 모습으로 앉아 있었고, 이기찬은 그 앞에서 노래를 부르는 모습이었다.

소속사인 안테나에 따르면, 유재석은 감기 몸살로 인한 일시적 고열 증세로 22일 예정돼 있었던 SBS ‘틈만 나면’ 녹화를 취소했다. 유재석이 건강상 이유로 당일 녹화를 취소한 것은 1991년 데뷔한 이후 처음이라는 점에서 화제를 모았다.

누리꾼들은 유재석의 복귀 촬영이 공교롭게도 이기찬과 진행된 점을 거론하고 있다. 이기찬은 자신의 히트곡 ‘감기’를 24년 만에 리메이크 버전으로 발매하며 활동을 재개했기 때문이다. 그는 신곡 홍보를 위해 여러 약국을 돌아다니며 버스킹 공연을 펼치는 재치있는 홍보로 최근 입소문을 타고 있다. 그가 이날 유재석 앞에서 부른 노래 역시 ‘감기’ 아니냐는 추정이 제기된다.

누리꾼들은 “감기 걸린 유재석 앞에서 부르는 ‘감기’라니”, “재석 씨 쾌차하시고, 기찬 씨 흥해랏”, “얼마나 아팠으면 입이 더 나온 것 같다 ㅠㅠ”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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