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에서 최근 찜통차에 아이를 방치한 사건이 연이은 가운데 일본에서도 빠칭코 주차장에 세워둔 차 안에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아사히신문은 “오키나와 현 경찰이 빠칭코 주차장의 불볕더위에 달궈진 자동차에 생후 5개월된 아이를 방치해 숨지게 한 무직 여성(40)을 중과실치사 혐의로 체포했다”고 22일 보도했다. 이 여성은 지난달 10일 오전 10시30분부터 오후 5시까지 7시간 동안 오키나와 남부 빠칭코 주차장에 아들을 방치해 열중증(熱中症)으로 사망하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열중증’이란 비정상적인 고온환경으로 인해 체온조절이 흐트러져서 열의 방산이 방해돼 일어나는 병을 말한다. 아이의 어머니는 혼자서 빠칭코에서 도박을 즐긴 것으로 드러나 충격을 더했다.
천예선 기자/
cheon@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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