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N가이드 중소형주 핫클릭! 가드레일 점유율 1위 ‘다스코’ MLCC 호황 수혜주 ‘삼화콘덴서
4월 중소형주 시장 투자자들의 이목은 남북경협주(株)에 쏠렸다. 남북 정상회담 및 향후 경제협력에 따른 수혜주 찾기가 분주했던 가운데, 가드레일 설치 업계 시장점유율 1위인 다스코(구 동아에스텍)에 투자자들의 이목이 집중됐다.
1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에 따르면 시가총액 1조원 미만의 중소형주와 관련한 증권사 리포트 가운데 지난달 조회수가 가장 많았던 것은 이건재 유화증권 연구원이 발간한 ‘다스코: 실속 있는 남북경협 수혜주 찾기 어렵지 않아요’로 확인됐다. 다스코는 지난 1996년 설립돼 2004년 상장한 22년 업력의 중견기업이다. 사업부는 크게 사회간접자본(SOC)(62%, 이하 매출비중), 건축자재(36%), 신재생에너지(2%)로 구분되며, 주요 사업인 가드레일 및 데크플레이트 사업을 통해 확보된 자금으로 신규 사업에 활발히 진출하고 있다.
이건재 연구원은 “다스코는 국내 가드레일 시장의 28%를 점유하고 있는 1위 사업자로서, 사우디 아라비아와 이라크 진출 성공을 토대로 중동 및 동남아지역에서의 추가 수주를 계획하고 있다”며 “향후 남북관계 개선에 따른 인프라 건설경기 성장이 나타날 경우 재무적 안정성과 탄탄한 조직을 보유하고 있는 다스코가 동급 규모 회사 중 가장 빠르게 성장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연구원의 보고서가 발간된 지난달 19일 다스코 주가는 상한가에 장을 마쳤으며, 전날까지 8거래일 만에 58.0%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한편 지난 한달 에프앤가이드에서 가장 많이 검색된 중소형주는 삼화콘덴서였다. 삼화콘덴서는 적층세라믹콘덴서(MLCC) 생산업체로, 지난해부터 시작된 MLCC 시장의 호황기가 당분간 이어질 것이라는 증권업계 분석에 힘입어 가파른 주가 상승세를 보였다.
양지환 대신증권 연구원은 “5세대(5G) 통신의 도입, 통신장비향 MLCC 사용량의 증가 등으로 인해 MLCC 시장 호황은 내년까지 지속 가능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최근 삼화콘덴서가 생산능력을 10% 늘린 점, 판가 인상에 따른 평균판매단가(ASP) 상승효과 등에 힘입어 가파른 실적 성장을 기록할 것으로 전망된다”고 말했다. 대신증권은 올해 삼화콘덴서의 매출과 영업이익이 각각 전년대비 16.8%, 42.7% 상승한 2328억원, 314억원에 달할 것으로 추정했다. 이같은 증권업계 분석에 힘입어 삼화콘덴서는 지난 한달 43.0%의 주가상승률을 기록했다.
최준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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