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강남의 한 피부과에서 발생한 ‘패혈증 패닉’사건의 원인은 의료진의 부실한 의약품관리가 문제로 밝혀졌다. 이 피부과에서 시술후 구토를 동반한 패혈증 증세로 치료 중인 환자 20여명은 모두 레이저 시술전 프로포폴 주사를 투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보건당국과 합동 감식을 벌인 경찰은 이 피부과 원장 박 모 씨(43)와 피부관리사 등 10여명을 참고인 신분으로 소환·조사했다.
경찰 관계자는 “지난 4일부터 7일까지 60여 시간 정도 프로포폴 주사제를 상온에 뒀다는 일관된 진술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앞서 이 병원 주사실에서는 봉인이 뜯긴 프로포폴 앰플과 프로포폴이 담긴 주사기 여러 개가 방치된 채로 발견되기도 했다. 프로포폴의 경우 상온에 장시간 방치해 두면 대부분 균에 오염되거나 변질 가능성이 커 냉장 보관해야 한다.
경찰과 보건당국은 이 밖에도 주사기 재사용 가능성과 주사 과정에서의 문제는 없었는지 여부에 대해서도 조사 중이다.
yihan@heraldcorp.com
![[르포] 공장 들어서자 ‘밥 냄새’가 훅…쿠첸 ‘티타늄 밥솥’ 의 비밀[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0923.16e9b0f48f08469fa1014f2864f8e8fc_T1.jpg?type=h&h=240)
![장기금리와 그린스펀의 수수께끼…이번엔 뒤집혔다 [지안루카 베니그노]](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4/news-p.v1.20261012.37af49395c5e42388798ef9d8de6e08b_T1.jpg?type=h&h=240)
![‘미국 망하지 않으면 안전?’ 美국채 투자 인기인데…원금 지키는 투자법이 있다 [Deep Spot]](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10/13/news-p.v1.20260904.5dadfb5404fb467f906a01b3a4ba1592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