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최준선 기자] 신세계가 전날 공시한 호실적과 이에 따른 금융투자업계의 목표주가 상향에 힘입어 장 초반 급등세다.
11일 오전 9시 6분 현재 유가증권시장에서 신세계는 전날보다 4.51% 오른 44만원에 거래 중이다. 개장 직후 44만500원까지 올라 52주 신고가를 새로 쓰기도 했다.
이는 신세계가 전날 호실적을 발표한 영향으로 풀이된다. 전날 신세계는 지난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전년 대비 45.9% 늘어난 1133억원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은 1조979억원으로 19.8% 늘었고 당기순이익은 842억원으로 149% 증가했다.
이지영 NH투자증권은 “영업이익은 컨센서스(시장기대치) 990억원을 웃도는 호실적”이라며, 향후에도 실적 호조가 이어질 것으로 관측해 목표주가를 기존 50만원에서 55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이 연구원은 “2∼3분기에는 인바운드(국내 관광객) 회복과 수수료율 하락 등으로 더 좋은 실적이 기대된다”며 “신규출점과 기존점의 안정화가 더해져 면세사업자 중 가장 높은 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NH투자증권은 신세계에 대해 투자의견 ‘매수’와 유통업종 ‘최선호주’ 의견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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