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 10명 중 8명 “최근 1년새 구직활동 경험있다”

[헤럴드경제=윤호 기자]경력단절여성의 10명 중 8명은 최근 1년새 구직 활동 경험이 있으며, 희망 연봉은 2000만~3000만원 선인 것으로 나타났다.

알바천국은 지난달 12일부터 이달 1일까지 본인이 만 15세이상 54세이하 경력단절여성이라 응답한 회원 248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경력단절여성 재취업 인식조사’ 결과를 13일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경력단절여성의 78.2%는 최근 1년 사이 실제 구직활동을 했으며, 희망 연봉은 “2000만~3000만원 미만(59.8%)”이라는 응답이 가장 많았다.

이어 “2000만원 미만(20.1%)”, “3000만~4000만원 미만(12.9%)”, “5000만원 이상(4.6%)”, “4000만~5000만원 미만(2.6%)” 순으로 높은 응답률을 보였다.

다니게 될 직장 형태에 대해선 ‘상관없다’는 의견이 많았다.

선호하는 직장 형태를 물은 결과 “상관없다”는 의견이 36.1%로 가장 높은 비율을 차지한 것. 이어 “중소기업(16.5%)”, “전문직(13.4%)”, “아르바이트(11.9%)”, “공기업 및 공무원(10.8%)”, “중견기업(8.8%)”, “대기업(2.5%)”순으로 답했다.

이들이 취업을 희망하는 가장 큰 이유는 “생활비 마련(66.5%)” 때문이었다. 다른 이유로는 “커리어를 지속적으로 쌓기 위해(12.9%)”, “자녀 교육비 마련(7.7%)”, “자아성취(7.2%)” 등이 있었다.

취업 의사가 있음에도 최근 1년 사이 구직활동을 하지 않은 응답자(21.8%)들은, 구직활동을 하지 못한 가장 큰 이유로 “오래 쉬어 일하기가 겁이 나서(31.5%)”와 “구직활동을 할 시간이 없어서(31.5%)”를 꼽았다. 기타답변으로는 “지원해도 떨어질 것 같아서(18.5%)”, “구직활동보다 창업을 하고 싶어서(3.7%)” 등이 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