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 강동구(구청장 이해식)는 오는 20일까지 일자산 자연공원에서 개최하는 서울도시농업박람회에서 도시농업 분야 미래 일자리를 소개하는 ‘도시농업 그린웨이’ 부스를 조성한다고 17일 밝혔다.
지렁이 연구가와 채소 소믈리에, 식용곤충 전문가 등 33개 이색직업군이 일러스트와 픽토그램 캐릭터의 모습으로 방문객을 맞을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땅의 숨구멍을 뚫어주는 지렁이를 연구하는 직업, 채소ㆍ과일 본연의 맛을 찾는 직업, 식용곤충을 사육ㆍ가공하는 직업 등 지금은 생소하지만 성장가능성이 큰 미래 일자리만 추렸다”고 설명했다.
이날 구는 도시와 농촌의 상생발전을 도모하며 지속가능한 발전을 꿈꾸는 직업인도 소개한다.
지역별 쌀을 소개하는 쌀 도시유통전문가, 농장주와 구직자를 이어주는 농장코디네이터, 농가의 농업시스템을 자동화해 생산성을 높여주는 스마트팜 구축 전문가 등이다.
이해식 구청장은 “이번 도시농업박람회 주제가 ‘피어나는 일자리’”라며 “도시농업 그린웨이를 통해 도시농업이 미래 산업으로 제 역할을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겠다”고 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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