후허하오터 그랑프리 [헤럴드경제=배문숙 기자]한국마사회(회장 김낙순)는 김민정ㆍ이승수 마사회 유도단 선수가 지난 25~27일 중국에서 열린 2018년 국제유도연맹(IJF) 후허하오터 그랑프리에서 각각 메달을 획득했다고 31일 밝혔다.

후허하오터 그랑프리는 2020 도쿄올림픽 참가 자격 점수를 부여하는 첫 대회로, 아시아권 선수들에겐 오는 8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의 전초전인 대회였다.

은메달을 획득한 김민정 선수(+78kg급)는 아키라 소네(일본)에게 안다리걸기 절반을 내준 데 이어 누르기 절반을 허용하며 아쉬움을 삼켰다. 김 선수는 지난해 월드마스터스 대회(러시아, 상트페테르부르크)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며, 세계랭킹 1위로 부상했다. 이어 올해 2월 출전한 프랑스 파리 그랜드 슬램 선수권대회에서도 금메달을 차지하며, 여자 +78kg급 세계 랭킹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김 선수는 “남은 기간 동안 2018 자카르타 아시안게임을 위해 전력을 보강하여, 국민들에게 좋은 소식을 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승수 선수(-81kg급)는 패자결승에서 캐스 마티아(벨기에)를 업어치기 한판승으로 누르며 동메달을 획득했다.


oskymoon@heraldcorp.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