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지난 2012년 대선 때 박근혜 전 대통령의 선거캠프가 매크로 프로그램을 이용해 인터넷 댓글을 조작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자유한국당의 전신인 새누리당 대선캠프에서 당시 디지털종합상황실장을 맡은 것으로 소개된 박철완 씨는 6일 라디오 방송 인터뷰에서 지시가 떨어지면 프로그램을 돌려서 트위터 리트윗 회수가 수백 회에서 천 회 가깝게 돌아갔다며 이같이 말했다.
박 씨는 온라인에서 여론조작에 상응하는 불법 행위를 하지 말라고 경고했지만, 왜 불법이냐고 반문하는 사람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또 자신이 파악하기로는 당시 불법적 온라인 선거운동을 했던 사람들 가운데 4~5명 정도가 청와대 홍보수석실 행정관이나 행정요원으로 흘러들어 갔다면서 김한수 전 행정관이 핵심 가운데 하나라고 주장했다.
glfh200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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