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포츠팀=박건태 기자] 장하나는 지난 4월 양주시 레이크우드CC 코스(파72)에서 열린 한국여자프로골프협회(KLPGA)투어 시즌 첫 번째 메이저대회 크리스 KLPGA 챔피언십(총상금 10억 원)에서 우승을 차지했다.지난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카드를 반납하고 국내 무대로 복귀한 장하나는 대회 마지막 날 4라운드에서 이븐파 72타를 기록하며 최종합계 14언더파 274타로 최혜진(19), 김지영(22)의 추격을 2타차 공동 2위로 따돌리고 시즌 2승째를 달성했다. KLPGA투어 통산 10승을 채운 장하나는 메이저대회 우승도 3승째로 늘렸다. 장하나는 우승 후 인터뷰에서 "작년에 이 대회에서 큰 타수 차로 역전을 당했다. 작년에 준우승을 훌훌 털어버린 것 같아서 기쁘다. 올 시즌이 더 기대되는 우승인 것 같다"고 소감을 말했다.
장하나는 KLPGA투어 드라이버 샷 비거리가 지난해 평균 251야드(21위)에 그쳤으나 올해는 평균 256.8야드(8위)로 대폭 끌어올렸다. 이외에 기록도 상위권을 달리고 있다. 그린 적중률(GIR)은 82.96%로 1위, 톱10 확률도 45.45%로 6위이고 평균 타수는 69.79타로 2위다. 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는 장하나는 "새로운 코치를 만나면서 송곳 아이언 감을 찾았고 샷의 메커니즘을 알게 됐다. 전성기 때의 클럽으로 클럽도 바꿨다. 모든 게 조화롭게 잘 흘러갔던 것 같다“라고 밝혔다.장하나는 지난달 24일 E1채리티 오픈이 열린 이천 사우스스프링스 골프클럽 연습라운드를 가졌다. 파4 2번 홀에서 장하나의 우드 샷을 감상하시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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