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 그만두셔도 될텐데…” 묻자 “하던 일 계속해야지”
[헤럴드경제=이슈섹션]아파트 경비원으로 20여년간 일해온 더불어민주당 강석주 통영시장 당선인의 아버지가 아들의 당선 뒤에도 하던 일을 계속하는 사실이 알려져 잔잔한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강 당선인의 지지자 모임 SNS에 사진 한 장과 함께 짤막한 글이 올라왔다.
글쓴이는 “어느 주민이 보낸 사진과 글이 너무 감동적”이라며 “강 당선인 아버님이 아파트 관리를 하시는데 선거일에도 열심히 일하셨다”고 썼다.
이어 “주위의 많은 사람이 아들이 시장 됐는데 이젠 일 그만두셔야 하는 것 아니냐고 묻자 ‘아들이 시장이지 내가 시장이냐’고 답했다”며 “하는 일이니 계속하시겠다는데 진짜 존경스럽다”고 덧붙였다.
올해 여든인 강 당선인 아버지 강종원 씨는 전매청에서 근무했으며 퇴임한 뒤 20여 년을 통영에서 아파트 경비 일을 한 것으로 알려졌다.
강 당선인은 아버지를 모시고 함께 살고 있다.
해당 글이 올라오자 다른 지지자들도 ‘참 보기 좋고 훈훈하다’, ‘얼마 전에 아파트를 지나다 뵈었는데 뭉클함이 마음속 깊은 곳에서 올라왔다’ 등 댓글이 이어졌다.
이와 관련해 강 당선인은 “일을 하시는 게 건강에 좋다며 굳이 안 하셔도 되는데 퇴직 뒤 줄곧 경비 일을 하셨다”며 “말린다고 그만둘 분이 아니며 무심한 듯 보이나 저를 향한 아버지의 마음을 잘 알고 있다”고 말했다.
![4000만원 낼 세금을 1억 넘게 물다니…‘상속세 0원’이라도 꼭 신고해야 하는 이유 [이세상]](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news-p.v1.20260903.e72e37cbc9ac475abd6197c15b096a38_T1.png?type=h&h=240)
![앤트로픽 IPO는 시작일 뿐…AI 모델 ‘골라주는 시장’ 커진다 [서학개미 주식회사]](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3/rcv.YNA.20260813.PRU20260813276001009_T1.jpg?type=h&h=240)
![“교과서 미래엔 AI가 있다”…‘AI 공장’된 미래엔 세종공장 [그 회사 어때?]](https://wimg.heraldcorp.com/news/cms/2026/09/02/news-p.v1.20260821.9213ff47283443e4aeec745e2b971c31_T1.jpg?type=h&h=24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