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코스피 지수가 4거래일 연속 상승세를 이어가며 장중 2080선도 돌파했다. 배당주 확대 정책 등 정부 강력한 정책 드라이브가 시장의 투자심리를 호전시킨데 따른 것으로 분석된다.

30일 오전 11시15분 현재 코스피는 전날보다 18.01포인트(0.87%) 오른 2080.06을 기록중이다.

전날보다 2.50포인트(0.12%) 오른 2064.47로 거래를 시작한 코스피지수는 2070선과 2080선을 연거퍼 돌파하며 3년간 족쇄가 채워진 박스권에서 탈출하는 분위기다. 장중 2080.37까지 올랐다. 

투자자별로는 외국인은 이날 2440억원어치의 주식을 순매수하며 코스피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12거래일 연속 순매수 행진도 이어가는 분위기다. 기관도 27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낸 반면 개인은 2420억원어치 주식을 팔고 있다.

프로그램매매에서는 차익거래 179억원 매수 우위, 비차익거래 2525억원 매수 우위 등 모두 2706억원의 순매수를 나타내고 있다.

이날 배당 관련주들이 강세가 두드러졌다. 고배당주인 통신업종이 5.57% 오르며 가장 가파른 상승세를 보이고 있다. SK텔레콤이 5.92%, KT가 5.11%, LG유플러스가 4.76% 강세다.

정부가 민간기업의 배당을 확대하기 위해 공기업 배당을 늘릴 방침이라는소식에 상장된공기업인 한국가스공사가 5.45%, 한전KPS가 2.97%, 한국전력이 0.85%, 강원랜드가 0.59% 오름세다.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도 모두 오르고 있다. 삼성전자, 현대차, SK하이닉스, 포스코, 현대모비스, NAVER, 기아차가 상승중이다.

코스닥지수는 장중 1% 가까이 하락하기도 했으나 낙폭을 만회하며 강보합권에서 움직이고 있다.

코스닥은 전날보다 0.38포인트(0.07%) 오른 542.20을 기록 중이다.

박세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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