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수원점 AK갤러리에서 ‘휴양지, 물’ 주제 그림ㆍ조형물 선보여 - 물놀이소품ㆍ조개껍데기ㆍ트릭아트 포토존 등 체험 공간까지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AK플라자는 수원점 6층에 위치한 문화예술공간 ‘AK갤러리’에서 8월5일까지 여름 특집 ‘러빙 브리즈(Loving Breeze)’ 전시회를 진행한다고 5일 밝혔다.
러빙 브리즈 전시회는 휴양지와 물을 주제로 한 예술작품 전시를 통해 백화점을 찾은 고객들에게 시각적인 시원함을 제공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더운 여름을 시원하게 식혀주는 ‘물’을 주제로 한 그림과 설치 조형물을 소개하고, 여름 해변을 상징하는 다양한 소품과 트릭아트로 꾸민 포토존도 선보인다.
이번 전시회는 ‘물’과 ‘휴양지’를 독창적으로 해석한 이상원ㆍ주혜령 작가의 작품으로 구성했다.
이상원 작가는 휴양지나 공원과 같은 다수의 사람이 한 곳에 모여 여가를 보내는 일상을 관찰하고 현대인들이 함께 공유하는 추억으로서 물의 이미지를 그려냈다.
주혜령 작가는 ‘물고기’라는 작품을 통해 더운 여름에 물고기처럼 깊은 바닷속을 자유롭게 유영하는 듯한 설치 조형물을 선보인다. 어릴 적 꿈꿨던 상상 속 장면을 현실에 옮겨 놓은 듯한 작품으로 관람객들의 어린 시절의 향수를 불러일으킬 수 있게 표현했다.
이번 전시회는 미술 작품뿐만 아니라 체혐형 작품도 전시장 곳곳에 설치했다. 사진을 위 아래로 뒤집어서 물 속으로 다이빙한 듯한 연출을 할 수 있는 트릭아트, 실체 비치볼과 사다리를 설치한 수영장 시트지 등 포토존으로 활용할 수 있는 작품을 통해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즐길거리를 제공한다.
AK갤러리 관계자는 “도심 한 가운데에서 만난 시원한 바람처럼 더위에 지친 몸과 마음을 식혀줄 전시회를 선보이기 위해 노력했다”면서 “분주했던 도시 생활에서 잠시라도 벗어나 활력을 재충전할 수 있는 여름 휴가와 같은 전시회가 되길 바란다”고 했다.
한편 AK갤러리는 지난 2012년 6월 AK플라자 수원 더AK타운에 지역 주민들을 위한 문화 예술 공간으로 개관됐다. 문화 예술공간이 부족했던 수원지역에서 문화와 예술을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지역 문화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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