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지난 24일 별세한 원로가수 최희준의 빈소에 애도의 발길이 이어졌다.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을 비롯해 남진 대한가수협회 초대 회장, 김흥국 대한가수협회 회장 등이 25일 빈소로 마련된 가톨릭대학교 서울성모병원 장례식장 5호실을 찾았다.
또 빈소에는 남일해, 남상규, 현미, 남보원, 진송남, 쟈니리, 서수남, 최성수, 현당, 김국환, 민해경, 이자연 등 동료 가수들과 대중음악 평론가 임진모 씨가 찾아 조문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조화를 보내 애도했으며, 이낙연 국무총리는 SNS에 고인을 추모하는 글을 올렸다.
최희준은 1960년 손석우가 작곡한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발표하며 데뷔했다. 서울대학교 법학과 출신으로 당시로는 드문 학사 출신 ‘엘리트 가수’로 화제를 모았다.
그는 ‘우리 애인은 올드미스’를 시작으로 ‘맨발의 청춘’, ‘하숙생’, ‘길 잃은 철새’, ‘팔도강산’, ‘종점’ 등 많은 히트곡을 냈다.
1989년 부인이 암으로 세상을 떠나자 1991년 재혼했으며 슬하에는 아들 둘(정범, 용범)과 딸(유경)을 뒀다.
발인은 26일 오전 7시 45분이며 장지는 용인 천주교 묘원이다.
mkkan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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