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정찬수 기자] 국내 모바일 게임시장을 이끌고 있는 게임빌과 컴투스가 6일 실적발표를 통해 나란히 최대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게임빌은 2014년 2분기 매출 332억 원, 상반기 매출 610억 원을 기록해 각각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62%, 61% 증가하며 분기 및 상반기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2분기 영업이익은 22억 원, 상반기 60억 원으로 모바일 메신저 플랫폼을 통한 매출 비중에 따른 수수료 증가로 감소했지만, 최근 출시한 신작 게임들이 잇따라 호응을 얻으면서 하반기 성장세를 더욱 공고히 하고 있다. 관계회사 지분법 이익 효과가가 포함된 당기순이익은 2분기 34억 원, 상반기 70억 원을 기록했다.
컴투스의 성장폭도 놀라운 수준이다. 같은 기간 매출 430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112% 증가했고, 영업이익은 754%나 증가한 140억 원을 기록했다. 특히 해외 매출이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나 글로벌 기업으로 체질 변화에 성공했다는 분석이다. 당기순이익은 331% 증가한 140억 원을 기록했다.
‘낚시의 신’과 ‘서머너즈 워:천공의 아레나’ 등 신작 게임들이 전세계 유저들에게 사랑을 받고 있고, ‘골프스타’, ‘타이니팜’ 등 기존 게임들도 안정적인 매출을 올리며 실적에 일조하고 있다.
컴투는 성공적인 행보와 하반기 신작 출시와 관련해 연간 경영계획도 수정했다. 연간 매출과 영업이익 목표를 2030억 원, 846억 원으로 각각 상향 조정했고, 해외 매출 비중도 전체의 73%인 1477억 원으로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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