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이슈섹션] 김학범호의 와일드카드로 합류한 조현우 골키퍼(대구FC)의 부상 상태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조현우는 23일(현지시간) 인도네시아 자와바랏주 치카랑의 위바와 묵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이란과의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16강전에 선발 출전했지만 후반 14분 송범근(전북)과 교체됐다.
조현우는 후반 8분 그라운드에 주저앉았다. 앞서 중거리 슛을 막으려 몸을 던졌다가 착지 과정에서 통증을 느낀 것으로 보인다. 의료진이 투입돼 상태를 체크했다. 응급 처치를 받은 조현우는 다시 플레이에 임했다.
오래 지나지 않아 조현우는 다시 쓰러졌다. 이번에는 벤치를 향해 스스로 교체 신호를 보냈다. 의료진의 도움 속에 걸어서 그라운드를 빠져나왔다. 조현우를 대신해 송범근(전북)이 골키퍼 장갑을 꼈다. 김 감독과 대한축구협회 관계자는 “정확한 상태를 아직 확인하지 못했다. 돌아가서 체크해봐야 할 것 같다”고 전했다
2018 러시아월드컵이 배출한 스타 조현우는 당시의 활약을 발판 삼아 아시안게임 와일드카드(24세 이상)로 뽑혔다. 이번 대회에서도 여러 차례 결정적인 선방으로 수비진을 이끌었다. 조현우가 빠지면 남은 골키퍼는 송범근 한 명 뿐이다.
김학범 감독은 “상태를 체크해봐야 한다. 내일쯤 결과가 나오면 봐야 한다”고 말을 아꼈다.
min3654@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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