말러를 사랑하는 사람들이 모인 오케스트라 말러리안
말러리안은 진취적이고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젊은 지휘자 진솔을 필두로 시작된 “아르티제 D(Delight)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전공자와 비전공자의 구분 없이 말러의 음악을 사랑하는 사람들이 한데 모여 ‘즐겁게’ 연주하자는 목표에서 창단된 단체이다.
지휘자 진솔을 포함해 약 100여명에 달하는 오케스트라 단원들은 젊은 말러의 서정성이 고스란히 전달되는 곡으로 평가받는 말러 교향곡 1번을 선보이기 위해 분투 중이다. 말러리안은 오는 9월 여의도 KBS홀에서 선보일 ‘말러리안 시리즈 III’의 성공적인 연주를 위해 차근차근 준비해 왔으며 8월 말 첫 연습을 앞두고 있다.
말러리안은 이미 작년 2월과 8월, 성남아트센터 콘서트홀에서 ‘말러리안 시리즈 I’과 ‘말러리안 시리즈 II’를 통해 말러 교향곡 10번과 5번을 성공적으로 무대에 올린 바 있다. 이번에 선보일 교향곡 1번은 말러 교향곡하면 떠오르는 커다란 편성과 웅장함뿐만 아니라 실내악적인 정갈함을 주는 독특한 음색을 지니고 있다.
말러리안 기획 홍보팀 이상준 팀장은 “정기 연주회 및 다양한 프로젝트와 함께 젊음, 패기, 그리고 열정을 발산하며 클래식 음악계에서 독보적인 주목을 끌고 있는 말러리안의 행보에 많은 기대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공연은 오는 9월 9일(일) 오후 5시 여의도 KBS홀에서 진행되며, 공연 시간은 90분으로 예정되어 있다.
r2yjw@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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