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입시ㆍ예능ㆍ국제화ㆍ종합학원 순 -수강생 181만명…1인당 1.7곳 다녀 -월평균 교습시간 최대 74시간 집계 -교습비는 9만~77만원…국제화 ↑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시내 사설학원이 1만2000곳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학원에 근무하는 강사가 6만7000명이며, 수강생만 181만명이 넘는 것으로 확인됐다.
24일 서울연구원의 ‘서울의 시설학원 현황은’ 인포그래픽스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서울의 사설학원 수는 모두 1만2000곳이다.
유형별로 입시검정ㆍ보습학원이 65.7%로 가장 많고 이어 예능학원(20.6%), 국제화학원(7.0%), 종합학원(2.3%) 순이었다.
강사 6만7000명 중 4만4000명(66.2%)이 입시검정ㆍ보습학원에 근무한다. 그 다음 국제화학원(7900명), 예능학원(7500명), 종합학원(5000명) 등에 종사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학원 수강생 분포도 비슷하다. 학원 수강생 181만명 중 입시검정ㆍ보습학원에 다니는 수강생이 120만명(66.4%)으로 가장 많고 국제화학원이 25만명(13.7%), 예능학원이 22만명(12.4%), 종합학원 9만명(5.2%)으로 뒤따랐다.
서울의 전체 학생 수는 유치원생과 초등학생, 중학생, 고등학생을 더해 모두 102만명이다. 따라서 1인당 수강하고 있는 사설학원 수는 1.7개 이상이며, 학원 1곳당 수강생은 평균 151.9명인 것으로 풀이된다.
사설학원 1곳 당 월평균 교습시간은 최소 15시간에서 최대 74시간으로 집계됐다. 월평균 교습비는 최소 9만원이며 최대 77만원까지 올라갔다. 교습시간은 국제화학원, 종합학원이 높은 편이었다. 교습비는 국제화학교가 다른 학원의 평균치보다 배 가까이 높게 나타났다.
학원 수는 자치구별로 볼 때 강남구가 1744곳으로 가장 많았다. 이어 송파구(1023곳), 양천구(1018곳), 서초구(835곳), 노원구(728곳) 순이었다.
적은 곳은 강북구(203곳), 금천구(180곳), 용산구(143곳), 종로구(109곳), 중구(64곳) 등으로 조사됐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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