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군 출신이었던 송영무 예비역 대장에 이은 비(非)육군 출신이다. 국방부 내 ‘육군 기득권’을 타파하고자 하는 문 대통령의 의지를 엿볼 수 있다. 공군 출신으로는 이양호(1994-1996) 전 국방부 장관 이후 24년 만에 국방부 장관 후보자로 발탁됐다. 그가 국회 청문회를 거쳐 임명되면 김정열·주영복·이양호 전 장관에 이어 공군 출신 네 번째 국방장관이 된다. 송영무 국방장관이 이끌어온 국방개혁 2.0을 계속하고 국군기무사령부 및 육군의 반발을 잠재우고 개혁을 이뤄내는 리더십을 발휘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공군본부 전력기획참모부에서 공중전력 소요 업무를 맡았고 합참 전략기획본부장으로 근무한 경력을 가진 합동전력 건설 분야 전문가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