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경제 스타&컬처팀=이은영 기자]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이제 TV에서 볼 수 있다. 31일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자살의 심각성을 알리고 주변에서 보내는 자살 신호를 알아달라는 내용의 자살예방 공익광고를 TV, 영화관 등에서 통해 송출한다. 이 같은 결정을 내린 데에는 자살예방 메시지를 효과적으로 전달하기 위해서다. 아무래도 국민들의 접점이 높은 매체를 선택한 것으로 보인다. 자살을 암시하는 위험 신호를 흐릿하게 표기해 시청자가 유심히 집중해야만 메시지를 인지할 수 있도록 했다. 지난 5월 보건복지부가 자살사망자 289명의 심리부검 사례를 분석한 결과 자살자의 92%가 자살징후를 드러내는 신호를 보내는 것으로 알려졌다. 다만 그 주변인의 21.4%만 사망 전에 경고신호를 인지하고 있다고 분석했다. 청소년들의 자살을 막기 위해서 서울시교육청도 나섰다. 서울시교육청은 27일부터 9월14일까지 약 2주간 '서울 학생 생명보호 특별대책기간'을 운영한다. 9월10일엔 자살예방의 날에는 ‘말해봐, 우리가 들어줄게’라는 주제로 김제동과 함께하는 토크 콘서트'를 이화여고 100주년 기념관에서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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