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확인 접촉자 20명, 외국인 추정 [헤럴드경제=이원율 기자]서울에서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접촉자가 가장 많은 자치구는 강남구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질병관리본부와 서울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6시 기준 메르스 확진환자 A(61) 씨와 접촉한 이는 모두 176명이다. 밀접접촉자 10명, 일상접촉자 166명 등이다.
이중 밀접ㆍ일상접촉자가 가장 많은 곳은 강남구로 밀접접촉자가 3명, 일상접촉자가 22명 있는 것으로 집계됐다.
중구(일상접촉자 24명), 용산구(일상접촉자 15명), 종로구(일상접촉자 13명)ㆍ마포구(일상접촉자 13명)ㆍ송파구(밀접접촉자 2명, 일상접촉자 11명) 순으로 뒤따랐다.
이어 노원구(일상접촉자 8명)ㆍ영등포구(일상접촉자 8명)ㆍ서초구(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7명), 강동구(일상접촉자 7명), 성동구(일상접촉자 6명)ㆍ양천구(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5명), 관악구(일상접촉자 6명), 서대문구(일상접촉자 5명), 성북구(밀접접촉자 1명, 일상접촉자 3명)ㆍ강서구(밀접접촉자 2명, 일상접촉자 2명), 광진구(일상접촉자 2명), 동대문구(일상접촉자 1명)ㆍ중랑구(일상접촉자 1명)ㆍ구로구(일상접촉자 1명)ㆍ동작구(일상접촉자 1명) 등이었다.
강북구와 금천구만 메르스 접촉자가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서울시내 메르스 접촉자 중 아직 신원이 파악되지 않은 이는 20명이다.
이들은 모두 외국인으로 알려졌다. 자치구로 보면 용산구와 중구에 각각 6명, 종로구와 영등포구, 강남구에 각각 2명, 마포구와 강동구에 각각 1명이 있는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시는 메르스 접촉자 176명에 맞춰 공무원 176명을 1대 1 전담인력으로 배정했다. 이들은 밀접ㆍ일상접촉자를 각각 맡아 수시로 상태를 모니터링한다. 시 관계자는 “미확인된 메르스 접촉자도 신원이 파악되는 즉시 공무원을 붙이겠다”고 말했다.
yul@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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