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티스트 콜라보, 거장 헌정 등 소장가치 높여 [헤럴드경제=박세환 기자] 추석을 앞두고 선물 수요가 급증하고 있는 가운데 주류업계가 다양한 종류의 선물세트를 한정판으로 내놓아 관심을 모으고 있다.
14일 주류업계에 따르면 럭셔리 스카치 위스키 브랜드 ‘로얄 살루트’는 18세기 왕실 가면무도회의 화려함과 신비로움을 예술작품으로 승화시킨 ‘로얄 살루트 21년 가면무도회 기프트 패키지’를 한정판으로 선보였다.
이 패키지는 세 번째로 선보이는 한정판 에디션으로, 18세기 영국 런던의 래닐러 플레져 가든 (Ranelagh Pleasure Gardens) 에서 개최된 호화롭고 특별했던 왕실 가면무도회에서 영감을 받아 탄생했다. 아름다운 정원에서 펼쳐진 왕실 가면무도회의 신비로웠던 분위기가 영국 유명 일러스트레이터 필 휠러의 손길을 거쳐 패키지에 생동감 넘치게 구현 된 점이 특징이다. 로얄 살루트만의 예술적 감성이 더해진 이번 제품은 추석 시즌 한정 수량 판매해 소장가치 또한 뛰어나다.
달콤한 풍미의 와인 브랜드도 고품격 한정판 선물세트를 선보이고 있다. 하이트 진로는 와인 애호가들을 위해 국내에서 쉽게 접하기 힘든 한정판 에디션을 추석선물세트로 선보였다. ‘마르께스 데 리스칼(Marques de Riscal)’은 스페인 왕실 공식 와인으로 명성이 높은 브랜드로 이번에 선보이는 ‘프랭크 게리 셀렉션’은 세계적 건축 거장 프랭크 게리에게 헌정했던 와인이다. 국내에는 ‘스페셜 명품 1호’로 구성해 10병 한정으로 선보인다.
아영 FBC도 와인 메이커의 노하우로 깊은 맛과 향을 담아낸 ‘피에르 뤼통 (Pierre Lurton) 세트‘를 선보인다. 샤또 디켐(Chateau d’Yquem)과 샤또 슈발 블랑(Chateau Cheval Blanc)을 생산한 와인 메이커가그의 이름을 걸고 직접 양조한 특별한 와인으로 이번 추석 한정수량만 판매한다. 부드럽게 익은 탄닌이 입안 가득 오랫동안 머무르면서 포도주의 향미와 달콤한 과일 향을 더욱 돋보이게 하는 레드와인과 상큼한 과일맛과 달콤한 꽃 향기가 자아내는 상쾌한 밸런스가 인상적인 화이트와인 2종으로 구성됐다.
주류 업계 관계자는 “다양한 추석선물세트 사이에서 한정판 제품은 희소성과 소장가치가 높아 선물로서의 가치가 남다르다”며 “특히 주류 제품은 제품마다 내포된 스토리와 고급스러운 패키지 디자인까지 더해져 특별한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싶은 소비자들 사이에서 인기가 높다”고 했다.
greg@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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