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럴드생생뉴스] 방한 중인 프란치스코 교황이 현대기아자동차 ‘쏘울’에 이어 ‘싼타페’와 ‘카니발’을 탔다.
프란치스코 교황은 15일 대전 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성모승천대축일' 기념미사에서 퍼레이드를 하며 현대ㆍ기아자동차의 싼타페를 개조한 오픈카에 몸을 싣고 등장했다.
현대ㆍ기아차 측은 싼타페의 지붕을 걷어내고 뒷좌석을 높이고 주위를 유리창으로 둘러싸는 등의 개조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남은 일정에선 카니발 오픈카를 탑승할 전망이다.
현대ㆍ기아차 관계자는 “교황준비위원회의 의뢰를 받아 싼타페와 카니발을 한대씩 전달했다”고 밝혔다. 준비위원회측은 현대기아차 측에 차량 제원과 개조 방식 등을 보안에 붙여줄 것을 요청했다고 전해졌다.
이밖에도 현대ㆍ기아차는 교황의 이동과 동향하는 일행들을 위해 버스, 트럭, SUV 등 30여대를 준비위측에 제공했다.
현대ㆍ기아차 측은 교황 방문에 제품 홍보를 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판단하고 있지만, 국내외 미디어에 보도되면서 간접 홍보 효과가 이뤄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andy@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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