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메릴랜드주에서 3살 난 여자아이가 아버지와 경찰의 총격전 과정에서 희생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다. 17일(현지시간) 워싱턴포스트에 따르면 전날 오후 메릴랜드주의 한 마을에서 신원 미상의 남자와 경찰 간에 총격전이 벌어졌다. 총격전은 한 남성이 인근 포트 워싱턴의 가정집에서 자신의 장인과 장모로 알려진 두 사람을 총으로 쏜 뒤 차를 몰고 도주하는 과정에서 일어났다. 몇 차례 총을 쏘며 도주하던 그 남성은 결국 경찰의 총에 맞아 사망했다. 5명의 지역 경찰과 1명의 주(州) 경찰이 그 남성의 차량을 향해 총을 쏜 것으로 알려졌다.
이 과정에서 차량 안에 있던 남성의 3살 난 딸도 경찰이 쏜 총에 맞아 병원으로 긴급 후송됐으나 몇 시간 만에 결국 숨졌다.
강승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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